아기 구내염 원인 전염성 어린이집 등원 가능 여부

최근 어린이집에서 열을 동반한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열이 나는 이유는 몸에 염증이 나는 반응으로써 어떤 부분이 아픈지에 대해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감기, 콧물, 눈곱 등이 아닌 열만 동반할 경우에는 아기 구내염으로 의심해봐야 하며 어떤 원인과 증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아기 구내염 원인
2. 전염성으로 어린이집 등원 가능 여부
3. 빨리 낫는 법

1. 아기 구내염 원인

구내염이란 입안에 생길 수 있는 수포, 발진, 궤양 등을 전체적으로 통칭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심하게 될 경우에는 입안뿐만 아니라 손과 발에도 번지게 되어 수족구 같은 유행성 질환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아기 구내염의 원인은 어떤 것일까요? 대체적으로 어른을 비롯하여 아기 구내염 원인은 피곤할 때 입안이 허는 경우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나 면역력이 부족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음식의 세균이나 공기, 장난감으로 인해 장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발생될 수 있으며, 침이나 체액, 똥, 오줌 같은 배설물 같은 걸로 접촉되어 전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되는 나이는 5세 이하의 영유아입니다. 

여름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에 하나이며 그 이유는 헤르판지나(herpangina)라고 불리는 포진성 구협염으로 생기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수족구와 헷갈려하시지만 아기 구내염 같은 경우는 인두 뒤쪽에 1~2mm 정도의 작은 회색 수포나 궤양으로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유아 또는 아기구내염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아구창 : 출생 시 모체의 질로부터 감염, 백태가 생기기 시작함
• 아프타 : 원인 불명이나 헬리코박터, 헤르페스, 홍역 바이러스로 의심
• 헤르페스 잇몸 : 1~3세의 아기에게 가장 흔한 구내염
• 수족구병 : 장바이러스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 직접 전파

주요 증상으로는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면서 고열이 나고, 잠을 잘 못 자면서 칭얼거리는 등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입 안 쪽에 수포나 궤양 같은 게 생기기 때문에 입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전염성으로 어린이집 등원 가능 여부

아기 구내염 같은 경우는 4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는 질병으로써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특히 침이나 체액 등으로 쉽게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원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전염이 될 경우에는 2~3일 후 양쪽이 부어오르면서 가라앉는데 대략 1주일 정도 소요 됩니다. 없어진 후에도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러기에 구내염이 생기고 난 후 7일 정도 가량은 휴식을 취한 뒤 소아과에서 완치 확인 후 다시 등원하시는 게 좋습니다.

단, 아프타 구내염은 전염이 되지 않기에 이 부분만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3. 빨리 낫는 법

여러 가지 구내염의 종류가 많지만 대체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 하며, 아이가 아프지 않도록 부드러운 음식으로 챙겨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각 구내염에 따라 맞는 약처방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간혹 통증이 심할 때는 부드럽거나 차가운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