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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임신 극초기증상 배아픔 가슴 냉 시기 총정리

by 보름맘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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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부들이 아이가 언제 생기는지 궁금해하실 겁니다. 그럴 때 작은 증상 하나만으로도 임신 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임신 극초기증상으로 아랫배아픔이라던가 가슴 뭉침, 냉 나옴 등 다양한 증상에 대해 안내해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임신 극초기증상은 언제쯤?
2. 임신하면 달라지는 신체변화
1) 임신초기
2) 임신중기
3) 임신후기

 

1. 임신 극초기증상은 언제쯤?

임신이란? 배란된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이 되고 자궁에 착상이 되는 걸 말합니다. 이때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을 하고 착상하는 과정까지 약 7일 ~ 10일 정도 걸립니다. 착상 후 약 1주일이 지나면 엄마 몸에선 임신과 관련된 호르몬이 증가되며, 임신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과 같이 임신 극초기증상이 보입니다.

  • 생리를 하지 않습니다. 
  • 열이나 거나 오한 등 초기 몸살 기운이 나타납니다.
  • 아랫배 통증으로 생리통 비슷한 배 콕콕 증상이 느껴집니다.
  • 유방이 예민해지면서 약간 부은듯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 하루종일 잠을 자더라도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생리 전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더 정확한 임신 극초기증상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래와 같이 나타날 경우 임신일 확률이 높습니다.

1. 입덧의 시작

엄청 빠른 경우 4주부터 시작하게 되며 12주~16주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간혹 사람마다 막달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기초체온 상승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체온이 높은 상태(미열 정도)로 유지하게 되며 초기까지 지속됩니다.

3. 착상혈

임산부들의 10% ~ 30% 정도 경험하게 되며, 착상혈이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자궁내막을 파고들면서 나타나는 소량의 핑크빛, 갈색 등의 출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생리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과정이 1일~3일 정도로 굉장히 짧으며 양도 적습니다.

4. 아랫배 통증

임신 중 호르몬 변화와 자궁이 커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배아픔의 증상은 콕콕 쑤시거나, 묵직한 느낌과 뻐근한 느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빈뇨감

자궁 바로 앞에 방광이 있기에 자궁이 커지는 만큼 압박을 하기에 빈뇨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 증가로 방광을 포함한 골반의 장기의 순환이 늘어나기 때문에 화장실 가고 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6. 변비

호르몬변화와 장기능 저하로 배에 가스가 차고, 장 운동이 느려지면서 변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가슴의 변화

생리할 때도 가슴이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임신을 하면 호르몬 변화로 유선이 발달하기 때문에 가슴이 커지거나 단단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륜이 커지거나 진해 질 수 있습니다. 이는 유선 조직이 발달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에 임신 초기, 중기, 후기까지도 나타 날 수 있습니다. 

8. 질 분비물의 증가

임신 중에 증가된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질 분비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흰색에서 투명한 유백색의 냄새가 없는 질 분비물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냄새가 나거나, 간지럽거나 통증이 동반될 때는 전문의에게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임신 극초기증상

 

2. 임신하면 달라지는 신체변화

많은 분들이 임신을 하면 배만 나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변화되는 신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기에 정리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임신초기

임신 극초기 때에는 임신인지 모르셨다가 갑자기 달라지는 증상들 때문에 뒤늦게 임신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위 증상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임신중기

임신 기간 중에 가장 컨디션이 좋은 시기로 안정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마음도 놓이면서 몸도 많이 무겁지 않은 시기라서 가장 편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기부터 점점 신체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체중증가 및 부종 : 출산 전까지 9kg ~12kg 정도 증가가 적정하다고 합니다.
  • 아랫배, 허리 통증
  • 환도 선다 통증
  • 시력저하
  • 가슴 유두와 유륜의 변화 : 커지거나 색이 진해 질 수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
  • 피부트러블 : 뾰루지, 여드름, 각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임신 소양증 : 임신 중에 생기는 에스트로겐 때문에 몸이 가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겨드랑이와 서혜부의 착색 : 몸의 순환이 안 되는 경우에 림프절에 착색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임신선 : 임신 6개월 후부터 배꼽 밑으로 선이 점점 진해집니다.
  • 태동 : 경산모일 경우 16주 이후부터 느끼고, 초산모는 18주 이후부터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임신후기

  • 자세의 변화 : 배가 불러 올 수록 복부의 태아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상체가 뒤로 젖히게 됩니다.
  • 다리 저림 
  • 속 쓰림과 답답함 
  • 잦은 소변

이렇게 임신하고 나면 여러 가지 증상과 함께 신체변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증상과 함께 힘듦이 동반되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으면서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최대한 휴식을 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럼 늘 행복하시길 바라며 건강한 아이 출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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