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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시간 어떻게 해야 할까?

by 보름맘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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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이 나면 굉장히 속상하시죠. 그럴 때 의지할 수 있는 건 아무래도 해열제일 거예요. 신생아부터 영유아까지 섭취 가능한 해열재에 대해 알아보고 지속적으로 고열이 날 경우에는 교차복용 시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시간

1. 아기 해열제 복용해야 하는 경우?

신생아부터 예방접종이나 혹은 감기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하여 해열제를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과연 언제쯤 먹어야 하는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는 공식적으로 귀와 겨드랑이를 기점으로 38도가 넘어가게 되면 해열제를 먹이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체온계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혹은 어디에 재느냐에 따라 온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기준이 애매할 수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많은 분들이 필립스 제품을 사용하여 귀 안쪽으로 온도를 재고 있으며 온도계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겨드랑이에 측정하여 39도가 넘어갈 경우에는 고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38도가 넘어가면 해열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한 가지 종류로 먹일 경우에는 6시간 간격으로 텀을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고열이 계속될 경우에는 교차복용하여 2~4시간 텀으로 먹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2. 아기 해열제의 종류

1) 아세트아미노펜

아기가 6개월 미만이라면 이것만 먹여야 합니다. 진통과 해열 작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소염작용을 따로 하지 않아 중이염, 목감기 등에는 효과가 없는 걸로 나타나있습니다. 대표적인 약품으로는 타이레놀, 챔프 빨간색 등이 있으며 1회 권장용량은 4~6시간마다 복용해야 합니다.

2) 이부프로펜 

6개월 이상부터 고열이 계속될 경우에는 해열제 교차복용을 통하여 먹일 수 있습니다. 기존 아세트아미노펜에 소염작용이 추가되어 진통이나 해열, 소염에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품으로는 부루펜이 있습니다. 

3) 덱시부프로펜

응급실이나 병원에 방문하게 될 경우 대표적으로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약품입니다. 이 계열은 이부프로펜 게열이므로 교차복용을 하면 안 됩니다. 강력하고 빠르게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위에 안내해 드린 3가지가 대표적인 해열제 계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인 경우네는 교차복용을 하지 않으며 그 이후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교차복용 가능
  • 아세트아미노펜과 덱시부프로펜 교차복용 가능
  •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 교차복용 불가능

열이 빨리 떨어질 경우에는 한 가지만 복용하는 게 좋지만, 2시간 이상 지속 되거나 너무 고열일 경우에는 2시간 간격으로 교차복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단, 이때 개월수와 몸무게에 맞춰서 적정량을 먹이는 게 중요하며 아이가 너무 처지거나 힘들어하지 않을 경우에는 미온수마사지 등을 통해 온도를 내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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