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언어발달 재활 서비스 바우처 대상 신청방법 및 지원금액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이라면 우리 아이의 언어발달이 늦어지진 않을까? 혹은 늦어질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잘 대처할 수 있을까? 고민하시게 될 텐데요. 초기에만 잘 확인한다면 문제없이 발달을 충분히 이겨 낼 수 있기에 해당 내용에 대해서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자녀의 언어치료를 하기 전에 정부에서 지원되는 언어발달 지원 바우처에 대해 알아보고, 지원금액과 향후 어떤 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게 좋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영유아 언어발달 재활 서비스 바우처란?
2. 서비스 적용 대상
3. 신청방법
4. 지원금액
5. 언어발달 치료 기관

1. 영유아 언어발달 재활 서비스 바우처란?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영유아에게 지연 영역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 중 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유아의 정상적인 발달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 서비스 적용 대상

지원대상은 성장기 정신적, 감각적 장애 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 운동 등의 기능향상을 위한 지원으로써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에게 적용이 됩니다. 장애진단이 없는 영유아의 경우에는 만 6세 미만의 일반 아동의 경우에도 신청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과, 재활의학과에서 발급받은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와 세부영역 검사결과서 같은 검사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발달이 느리거나 혹은 지연된다고 해서 발달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발달바우처의 경우 소득 제한이 있습니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3인가족기준으로 직장 가입자는 월 24만 원, 지역가입자는 월 26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언어발달 재활 서비스 바우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영유아 언어발달 재활 서비스 전자바우처 신청하기

3. 신청방법

대상자 주민등록상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합니다. 바우처 신청은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신분증과 소득증명자료를 제출하고,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와 검사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단, 바우처지원은 각 지차체의 에산에 따라 신청 후 발급되지 못하고 대기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거주지 주민센터에 먼저 문의해보시고 난 뒤 신청 하시는 게 좋습니다. 

최종대상자로 선정, 등급이 결정되면 개별 통지가 되고 있으며 발급된 카드를 발달바우처 제공기관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신청자 : 본인, 부모 또는 가구원, 대리인, 복지담당공무원이 직권으로 신청 가능
• 신청장소 : 지원받는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 면, 동 주민센터
• 신청기간 : 연중 신청가능

4. 지원금액

지원되는 금액은 월 8회(주 2회), 회당 30,000원으로 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지만, 각 시, 군, 구에서 제공기관 지정 시 해당 지역의 시장가격이나 전년도 바우처가격, 타 지역가격, 제공인력 의 자격 및 경력등을 고려하여 적정단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소득수준	바우처지원금액	본인부담금
기초생활수급자(다형)	월 25만원	면제
차상위 계층(가형)	월 23만원	2만원
차상위 계층 초과 ~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나형	월 21만원	4만원
기준중위소득 65% 초과 ~ 120% 이하(라형)	월 19만원	6만원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 ~ 180% 이하(마형)	월 17만원	8만원

본인부담금 납부 방법은 지원 대상자가 제공지관에 직접 사전 납부를 해야 하며, 계좌입금을 원칙으로 하되 현금 납부할 경우 영수증 관리가 필요합니다. 

5. 언어발달 치료 기관

• 복지관 : 장애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이 있으며 서울에는 한 구에 여러 복지관이 있고, 광역도시에도 각구에 한 개 이상 있습니다. 복지관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치료 비용입니다. 사설 센터의 절반정도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복지관 같은 경우는 비영리 단체이기 때문에 일반 사설 언어치료센터에서 제공할 수 없는 실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상 아동이나 학부모님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애편의시설 설치 대상으로 주차 및 화장실 등 사용살 불편함이 없이 잘 갖춰져 있으며 별도의 부모 대기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치료 이외의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 넘은 사설센터에 비해 복지관 지점 개수가 적고 치료를 위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병원 : 상급종합병원 및 개인병원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은 언어재활사들이 대상자 치료에 특화되어 있어 이비인후과, 소아정신과, 재활의 화과 등 여러 분야별로 재활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역에서 오래 일한 베테랑 선생님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병원에서 재활사가 상주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물리적 접근성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사설 언어치료 센터 : 아동발달센터, 언어치료센터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치료실에 따라 치료비용도 천차만별이면서 언어치료사일 수도 있지만 미술치료사 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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