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치원 차이점, 공통점, 유보통합 달라진 점

양육자가 아닌 이상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같은 기관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아이를 보내고 있어도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기에 이번에 어린이집 유치원 차이점, 공통점 그리고 이번에 유보통합이 됨에 따라 달라짐 점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차이점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모두 어린아이들을 돌보고 교육을 제공하는 시설이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어린이집은 보호자가 일하는 동안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시설이며, 유치원은 교육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어린이집은 보호자나 부모가 출근하고 일을 하는 동안 아이를 돌봐야 할 때 보내게 됩니다. 반면에, 유치원은 아이들의 사회성, 인지 및 신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중심입니다. 둘째, 어린이집은 6개월에서 3세까지의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하지만 유치원은 보통 3세에서 6세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어린이집은 매우 어린아이들의 돌봄에 중점을 둡니다. 유치원은 어린아이들의 사회적, 감성적, 물리적 및 인지적 발달을 포함한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셋째, 어린이집은 일반적으로 더 긴 시간 동안 운영됩니다. 보호자나 부모의 일정과 일치하여 아이를 일주일 내내 돌보는 시설입니다. 유치원은 주로 오전 혹은 오후 수업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5일 정도 운영 됩니다. 넷째, 어린이집은 대부분 가정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시설이나 사립기업에서 운영되는 대규모 시설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됩니다. 반면에 유치원은 대부분 국가 및 지방 정부에 의해 관리 및 지원되며, 공공기관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어린이집은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시설이며 유치원은 교육 목적으로 운영되며 아이들의 사회성, 인지 및 신체 발달을 촉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중심입니다. 그 외에도 교사 자격 교육의 방향이 다른 점도 있으며, 방학과 수업일수, 신청방법 등에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공통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공통점은 모두 어린아이들을 돌보고 교육을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모두 어린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며, 학부모들이 일하거나 다른 사정으로 인해 어린아이들을 돌보지 못할 때 돌아주는 기관입니다. 그리고 기초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개발과 성장을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의 인지능력을 비롯하여 사회성, 언어, 감성, 물리 및 예술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또한 안전하고 지원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이들의 협동과 자율성, 창의성과 호기심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렇게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모두 어린아이들의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시설이며, 안전과 건강, 개발과 성장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유보통합으로 인해 달라진 점

유보통합이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계획을 말합니다. 그리하여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 거느릴 통, 합할 합이라는 한자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달라진 점에 대해 말씀드리기에 앞서 진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으로 인해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만큼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필요합니다. 지금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나눠진 상황에서는 각 기관마다 이원화 체제로 되어있어 교육과 보육 여권이 다릅니다. 그래서 앞으로 유보통합을 통하여 어떤 기관을 선택하더라도 양질의 교육,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하여 유보통합은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만 0세에서 5세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과정으로써 오는 2025년부터 취학 전 아동들을 새롭게 출범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기관에 다니게 됩니다. 적응단계가 필요함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서 진행이 됩니다. 준비 단계부터 시작하여 비용적인 부담이나 격차 해소 과제를 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추후에는 교사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추가 부담을 경감 등 계획에 있습니다. 유보통합의 목적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국가책임으로써 강화를 하고, 영유아 발달의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생애 초기의 교육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0세부터 적용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제대로 된 유보통합이 이루어진다면 영유아발달과 더불어 보육까지 동시에 진행될 수 있을 만큼 기대되는 정책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