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수족구 증상 전염기간 예방하는 방법 어린이집 등원 불가

해마다 여름이나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전염병중에 하나가 바로 수족구입니다. 엄마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거나 혹은 아이가 걸려서 고생한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그럼 과연 유아 수족구 같은 경우는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으며 예방조치나 혹은 전염기간이 얼마큼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아 수족구 증상

유아 수족구 같은 경우는 단독적으로 나타나기보다는 구내염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내염 같은 경우는 열이 먼저 나면서 입안에 빨간 점이 나는 게 특징인데요. 이때 빨간 점이 수포가 되면서 입안이 아프기에 아이가 짜증도 많이 내고 평소보다 밥 먹는 양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안 먹는 증상으로 인해 탈수 증상이 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이어지는 게 유아 수족구 증상입니다. 아래와 같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해 보고 병원을 내원하시는 게 좋습니다. 

• 열이 38도~40도 사이가 지속됩니다.
• 인후통이나 식욕부진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입안에 수포가 올라오면서 음식 거부를 합니다.
• 손이나 발 쪽에 빨간 점이 한두 개씩 올라온 경우

2. 유아 수족구 전염기간

수족구 전염기간은 3일~7일이 평균적이며 입안에 수포가 올라오면서 열과 함께 궤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손과 발에 빨간 점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열과 동반하고 입안이 잘 보이지 않거나 너무 어린 아기 같은 경우는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수족구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손, 발,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특징적으로 생기는 질환으로써 소아에게 흔한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발생되고 있는데요. 원인은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A라는 바이러스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의 감염으로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염경로는 직접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되고 있으며 주로 침, 타액, 체액 또는 배설물로 감염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 유치원, 문화센터 등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아이는 감염될 노출이 더 많이 되어있습니다.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병원에 방문하여 처방을 받은 후 알보칠 같은 액체를 이용하여 치료하거나, 연고, 가글 같은 걸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빠르게 발견하지 않거나 혹은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고열이 지속되어 증세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심한 경우에는 뇌수막염이나, 신경마비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3. 유아 수족구 예방하는 방법

• 야외 활동 후 혹은 자주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하여 개인위생 철저히
• 장난감, 놀이 기구 등 청결하게 유지
•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 청결하게 유지
• 수족구 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
• 수족구병이 다 나을 때까지 야외활동 삼가

4. 완치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원불가

수족구병은 워낙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소아과에서 완치 소견서를 받을 때까지 어린이집 등원이 불가합니다. 대체적으로 영유아 같은 경우 판정부터 완치까지 1주일가량 소요 되며 그때까지는 가정보육을 하시면서 돌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