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아이 재접근기 시기 부모역할 놀이추천

by 보름맘 2023. 3. 25.
반응형

육아를 하다 보면 많은 엄마들이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다.'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아이가 16개월부터 24개월 사이에 유아에게 재접근기 시기가 발생됩니다. 이때 아이는 부모에게로부터 신뢰감과 소속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어 하는 시기며 특히 엄마에게 더더욱 집착을 하게 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그럼 이 시기에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아이에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이 재접근기 시기

아이 재접근기 시기란?

아이가 엄마로부터 위로와 애정을 필요로 하는 시기로 대략 16개월~24개월경으로 아이 재접근기 시기가 시작됩니다. 혼자서도 잘 놀고 어린이집도 잘 다니던 아이가 갑자기 엄마 껌딱지와 떼를 부리고 기존에 잘 자던 수면교육까지도 무너지는 등 여러 가지 당황스러운 행동을 하게 됩니다. 아이는 이런 행동이 자연스러우며 엄마는 당황스러워하시면 안 됩니다. 다시 세상의 것들을 탐색하고 개인적인 성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단계이기에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며 정신적으로 독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지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혹시나 우리 아이가 재접근기 시기인가?라고 궁금하시다면 몇 가지 체크 리스트를 안내드리겠습니다. 하루종일 '안아, 안아줘'말을 반복한다, 아빠도 거부하며 엄마만 찾는다. 감정기복이 심하고, 급 잘진이 자주 온다. '아니야, 실어'라는 부정적인 표현을 자주 한다. 수면 중 자주 깨고, 쉽게 잠들지 못한다.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떼를 쓰거나 화를 낸다. 이 내용에 2개 이상 적용 될 경우 재접근기 시기라고 볼 수 있기에 양육하는 태도와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아이가 다시 평정심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부모역할이 중요

흔히들 알고 있는 분리불안은 안정된 애착과 불안정한 애착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안정된 애착이란 주 양육자와 같이 있을 때 편하면서 잘 놀고 분리도 잘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헤어질 때는 슬프지만 만나면 다시 좋아지는 걸 안정된 애착이라고 합니다. 불안정한 애착은 분리할 때 아이의 심리적인 고통이 심해져서 더 심하게 엄마 껌딱지가 되어버리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부모가 아이에게 과잉보호적인 양육태도 일 경우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혼자서 하는 거를 못하게 하거나 부모님이 다 해주는 과잉적으로 보호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아이는 심리적인 불안과 낯가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이 과정에서 아이가 올바르게 지낼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첫째, 대처방법으로는 아이가 떼를 부리는 상황과 패턴을 파악하고 미리 준비하거나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습니다. 둘째, 위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차분히 일관성 있게 반복하게 알려줍니다. 셋째, 다양하고 새로운 놀이로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줍니다. 넷째, 아이의 감정에 호응해 주고 더 많이 안아주며 충분한 스킨십과 애정표현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수면교육을 통해 애착형성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행동은 부모로서 많이 힘들지만 부모도 힘든 만큼 아이도 힘든 시기인 만큼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기다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놀이추천

재접근기 시기에는 자아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보다는 모험심을 갖게 해주는 놀이를 하면 집중력이 더 높아집니다. 이때 자신이 선택한 것은 스스로 하고 싶어 해서 반복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고집이 생기는 시기이기에 부모가 아이를 대할 때 조금은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부모가 놀이를 주도하기보다는 아이가 직접 원하는 것을 맞춰서 놀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게 좋습니다. 놀이추천으로는 작은 공을 가지고 양손과 발을 이용하여 굴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까꿍놀이를 하며 엄마가 사라졌다가도 반드시 다시 나타나는 상황을 만들어주며 안심시켜 줍니다. 그리고 애착형성을 위한 신체접촉이 많은 활동이 좋습니다. 비행기 태워주기, 꼭 안아서 들어 올리기, 손잡고 춤추기, 술래잡기놀이 등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놀이를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역할놀이도 좋습니다. 인형을 가지고 놀거나, 상황극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여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재미있어하며 행복하고 혹은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확인할 수 있기에 본인 스스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상황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한 놀이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