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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쪽쪽이 끊어야 하는 이유, 시기, 방법 공유

by 보름맘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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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이는 유아의 안정감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는 육아용품으로써 영어권에서는 "Pacifier"의 줄임말로써 Paci라고 합니다. 아이가 입에 물고 흔들거나 빨면서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으로 일반적으로는 아이가 울거나 안절부절못한 때 안정감을 주기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사용할 수 없기에 쪽쪽이 끊어야 하는 이유와 시기,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쪽쪽이 끊어야 하는 이유

쪽쪽이 끊어야 하는 이유

쪽쪽이는 대체적으로 아이가 태어나고 한 달가량 됐을 때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부모님들은 나중에 끊기 어렵다는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사용했을 때 아이의 안정감과 수면교육에 도움이 되기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략 4개월~6개월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투정을 부리거나 화가 나거나 혹은 달래고 진정시키는데 흔히 사용되는 육아용품입니다. 아무래도 아기들은 본능적으로 빨고 싶은 본능이 있으면서 쪽쪽이는 이른 아기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잠드는 것을 돕거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쪽쪽이가 아기 돌연사나 여러 가지 증후군의 위험을 줄이면서 모유 수유 기간을 늘리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후 12개월 이상이 되었을 경우부터는 서서히 쪽쪽이 끊어야 합니다. 그럼 쪽쪽이 끊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구강관리에 있어서 입술이나 혀, 치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치아발달에서는 부정교합이라는 부정적인 부분도 나타날 수 있으며 귀와 코를 연결하는 관에 음압이 생기면서 중이염으로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언어 발달과 지나친 의존성에 대한 부분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시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중단하기 어려운 만큼 빠르게 끊을수록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끊는 시기

공갈젖꼭지는 통상적으로 생후 1개월에서 6개 우러 사이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어느 때보다 빨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손가락이나 쪽쪽이 등을 빠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빠는 욕구가 충족되면 대체적으로는 저절로 빠는 행동을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유난히 공갈젖꼭지에 집착이 심한 아이라면 해당 시기가 지나서도 무리해서 끊을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끊는 속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때가 되면 저절로 멈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사용시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공갈젖꼭지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기 때문에 생후 12개월 전후로 끊도록 연습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아랫니 2개가 나기 시작하면 서서히 끊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도록 사용하게 되면 아이들은 사회적인 기술은 물론이고 감정 조절이나 치아와 언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아기와 부모님이 어려운 과정일 수는 있으나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한 만큼 꼭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에 너무 집착적인 성향을 보인다면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여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끊는 방법

아이가 쪽쪽이를 사용하는 시간을 점점 줄여나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취침 시간이나 낮잠 시간과 같이 하루 중에서 특정 시간에만 사용을 제한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집착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물건으로 대체합니다. 예를 들어 동물 인형이나 담요와 같은 편안한 물건으로 제공합니다. 쪽쪽이 끊는 방법에 성공했다면 스티커나 작은 장난감과 같은 걸로 적절한 칭찬과 보상을 합니다. 또한 떼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안 좋은 점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줍니다. 이렇게 할 경우에는 대게 아이들이 이해하려고 하며 최대한 집착하지 않으려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아이 앞에서 쪽쪽이를 자르거나 구멍을 내어서 더 이상 주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는 쪽쪽이에 대한 맛없음을 느낄 수 있도록 식초로 묻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끊는 방법이 여러 가지라서 다양하게 시도해 보겠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나 엄마가 지치기도 하고 화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다양한 준비물이나 거창한 방법보다는 무엇보다도 엄마의 굳은 의지와 단단한 마음가짐만 갖는다면 아이는 충분히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기다려주는 마음가짐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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